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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생활의 로망 실현해줄 ‘목조주택’, 꾸준한 인기 비결은?

빼곡한 건물들이 사방을 가로막고 있는 답답한 도시 생활을 벗어나, 넓은 마당과 테라스가 있는 전원주택에 살아보는 것. 누구나 한 번쯤 꿈 꿔봤을 전원주택 라이프의 로망이다. 특히, 각박해진 세상살이 속 나만의 공간에서 삶의 여유와 휴식을 취하길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전원주택 생활은 꿈 같은 거주지나 다름없다.




최근엔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전원주택으로 ‘목조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경량목구조의 목조주택은 기초는 철근콘크리트로, 기본 뼈대는 목재를 사용해 구성하는 공법이다. 실제 업계에서 발표한 통계 결과에 의하면 국내 목조주택 시장은 인허가 기준, 2013년 1만2,000건에서 2016년 기준 1만 7,000건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목조주택이 이렇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목조주택의 장점은 크게 ‘내구성’, ‘단열성’, ‘경제성’으로 정의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부각되는 것은 바로 친환경적 주택이라는 점이다. 유해 독소 배출이 없는 것은 물론,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생성해 건강에 유익하면서도 실내가 건조할 때는 습기를 내뿜고, 습할 때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것.

내구성 역시 일반 주택에 대체로 30~50년인 데 반해 목조주택의 내구성은 70~100년에 달한다. 관리만 잘한다면 평생 사용해도 처음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목재와 창호동의 일부 마감재가 규격화돼 있어 시공 역시 단순하다. 또한, 철근콘크리트에 비해 공기가 평균 3개월로 짧고 비용이 적게 든다.

탁월한 단열성도 눈길을 끈다. 에너지 비용 절감 측면을 고려한다면 목조주택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단, 같은 목구조라고 해도 시공의 꼼꼼함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좋은 자재와 시공사를 선정한다면 냉난방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목조주택의 경우 화재에 약할 것 같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꺼리는 경우도 있으나, 이러한 우려 또한 사실과 다르다. 일정 치수 이상의 목재는 강철보다 열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화재 시 불이 잘 붙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률도 적은 것. 또한, 화재가 났을 때 건축물이 무너지지 않고 오래 유지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도 목조주택은 안전하다.

일공일룹 이오형 대표는 “친환경 바람이 불어오는 동시에,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목조주택’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복잡한 집 짓기 과정에 구상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CM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시공, 설계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축상담과 설계, 시공, 준공, 입주까지 통합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공일룹은 건축주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사 관리로 품질 최우선을 실현하는 전원주택 시공전문 기업이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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